- 다른 방식의 삶
- bori's life
- 2007/05/28 14:37
#
여기,
그 누구도 부러워마지 않는 일명 "철밥통"을 지닌 그녀가 있다.
그 어렵다는 시험을 합격하고,몇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간 "청소년 갱생보호공단" 에 들어간 그녀.
월급도 타 회사보다 많이 받는다.
그녀의 아버지는 은근히 그녀가 공단에서 일하게 된 것을 자랑하고도 다니셨다.
공무원은 아니지만, 공단이며 하는 일은 일탈한 소년 소녀들을 통제하며, 상담하며..하는 일이다.
하루는 같이 데리고 영화도 보며,함께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기도 한다.
어떤 날은 2박 3일로 제주도도 놀러도 간다.
하지만,그녀는 그 일이 너무나도 싫단다.
내가 보기엔 근무시간에 영화도 보고,제주도도 꽁짜로 놀러다니는 것이 부럽기만 하구만..
뭐...내가 그 상황에 처해보지 않은 이상 모르는 일이지만.
자신은 그 일이 너무 싫어서 그만 두고,
하고싶은 미술치료와 정신분석 수업을 듣겠단다.
난.
그녀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좀 더 안정된 직장을 가지라며,
사회 부적응자라고 비아냥대며.
하지만 생각해보니 난 너무 어리석은 말을 내뱉은 것 같다.
그녀에겐 그녀만의 길이 있으며, 무조건 가까운 사람이라고 내 삶의 방식을 고집했던 점...
상처받았을 그녀에게 너무 미안하다.
인생에 정답이 없는 것처럼,
각각의 삶에도 각각의 방식이 있는 것인데.
모든 사람들의 종착지가 하나가 아니듯.
그 길도 하나가 아닐 것이다.
사랑하는 동생 윤하야 ^-^/
원하는대로, 하고싶은 일로, 맘껏 달리렴.......
- 수원 그라찌에_아트 커피 전문점
- bori's life
- 2007/05/23 09:18
- 아트커피
- 2007년 5월 19일. 수원 화성
- bori's life
- 2007/05/22 09:26
항상 볼 수 있고, 곁에 있다고 해서, 무심코 지나쳤던 풍경들이 사진으로 담으니 참 새삼스럽다.
가장 가까운 것부터 사랑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가장 가까운 것부터 사랑해야 되는 것이 아닐까
수원 화성
- 나이라는 것.
- bori's life
- 2007/05/21 18:06
#
살아갈수록 느끼게 되는 것도 많고...깨닫는 것도 많아진다.
그래서 경력이라는 것을 무시 못하고, 나이라는 것을 무시하지 못하나 보다.
여리디 여린 20대 초반시절..
누가 내게 태클을 걸어오면 그게 한 없이 크게 다가올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여유가 생긴다. 눈치도 잘 본다.
아..
이 사람이 이래서 , 내가 이 상황에선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나을거야...라고.
어찌 보면 능글 맞아졌고, 세파에 찌들었다 할 수 있겠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사회 물먹었다" "닳고 닳았다"라고 말하는 건가보다.
그런 어렵디 어려운 사회 속에서도
나는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웃는다.
그래서 사는가보다- 싶다.
#
언제나, 극과 극의 일은
드라마처럼 2번 겹친다.
어제는
오전과 오후.상반된 사람들을 만나며
맘 속으로 아노미 현상을 겪어야 했다.
아무튼
같은 주제로, 어떤 사람은 슬퍼하고, 어떤 사람은 기뻐하는 것을 동시에 본다는건
마음 아픈 일이다.
살아갈수록 느끼게 되는 것도 많고...깨닫는 것도 많아진다.
그래서 경력이라는 것을 무시 못하고, 나이라는 것을 무시하지 못하나 보다.
여리디 여린 20대 초반시절..
누가 내게 태클을 걸어오면 그게 한 없이 크게 다가올수가 없었는데,
이제는 여유가 생긴다. 눈치도 잘 본다.
아..
이 사람이 이래서 , 내가 이 상황에선 이런 말을 하는 것이 나을거야...라고.
어찌 보면 능글 맞아졌고, 세파에 찌들었다 할 수 있겠다.
그래서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사회 물먹었다" "닳고 닳았다"라고 말하는 건가보다.
그런 어렵디 어려운 사회 속에서도
나는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웃는다.
그래서 사는가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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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극과 극의 일은
드라마처럼 2번 겹친다.
어제는
오전과 오후.상반된 사람들을 만나며
맘 속으로 아노미 현상을 겪어야 했다.
아무튼
같은 주제로, 어떤 사람은 슬퍼하고, 어떤 사람은 기뻐하는 것을 동시에 본다는건
마음 아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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